- 2025년 7월 05일 토요일 - ▶보유권수 : 총2014권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   ▶ 아이디 ▶ 비밀번호   작성자   (email : -) 제 목 ☎전화반으세님의 글입니다. :'아이, 심심해. 맨날 집만 보고, 이게 뭐야." :까미는 자꾸 짜증이 났어요. :오늘도 대문 틈새로 친구들이 노는 것을 :구경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. :그 때, 집배원 아저씨의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습니다. :"까미, 안녕! 오늘도 혼자 집 보는구나." :아저씨는 문 틈으로 손을 넣어 쓰다듬어 주고는 :이내 돌아갔습니다. :"어딘가 울타리에 틈이 있을지도 몰라." :까미는 집 둘레를 찬찬히 둘러보았어요. :아! 그런데 이렇게 기쁠 수가! :정말로 저쪽에 작은 틈새가 :보이지 뭐예요. :까미는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어요. :"아이 아파! 어깨가 걸리잖아?" :몸이 나무 판자에 걸려 버렸어요. :까미는 낑낑거리다 간신히 :집 밖으로 나왔습니다. :"휴우! 이제야 살겠다." :바로 그 때였어요. :"까미야, 어디 가니? :혼자 가면 안 돼!" :이웃에 사는 유리 :언니였어요. :까미는 못 들은 척 :무작정 뛰었습니다. :슈퍼마켓, 정육점, 갈비집, 이발소 등등. :참으로 오랜 만에 보는 풍경이었어요. :까미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갈비집 앞으로 :슬슬 걸어가는데...' :이것 보다 많이 쓸수잇나용? :   ▶ 본 전자도서관은 본원초등학교 학생에게만 열람되도록 허가되었습니다. ⓒ2003 (주)한국DSM All rights reserved.  Tel.(031)932-4240  Fax.(031)932-4241   1  95291